봄이 주는 선물/李英姬(하담) 봄이 주는 선물 동시 / 이영희 봄비는 고운 꽃을 피우려 보스보슬 내리고 봄바람은 잎을 틔우려 살랑살랑 나뭇가지에 내려앉는다. 봄빛은 엄마의 따스한 가슴처럼 반짝반짝 빛나면 파아란 언덕길에 아기 손 같은 여린 풀잎이 방긋방긋 미소를 짓는다. 좋은 글<자유계시판> 2011.03.16
아줌마라고 부르지마라 아직은 꽃이고 싶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깊은 밤 빗소리에 흐느끼는 가슴으로 살고 싶다 귀뚜라미 찾아오는 달밤이면 한 권의 시집을 들고 달빛 아래 녹아드는 촉촉한 그리움에 젖고 가끔은 잊혀진 사랑을 기억해내는 아름다운 여인이고 싶다 아줌마라고 부르지마라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이 되.. 좋은 글<자유계시판> 2009.07.20
세월과 인생 ♣2009.6.19(金) 세월과 인생 ♣ ♣ 歲月과 人生 ♣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.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. 우리가 예측할수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.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. .. 좋은 글<자유계시판> 2009.06.19
★옛 시 조(古 時調)★(09.2.22.일) ★옛 시 조(古 時調)★(09.2.22.일) 옛 시 조(古 時調) 그 옛날 학창시절에 즐겨읽든 주옥같은 고시조 50 여편을 올려보니 감상해 보세요 청산은 나를보고 청산(靑山)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명월(明月)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욕심(慾心)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바람같이 구름같이 살다가 .. 좋은 글<자유계시판> 2009.02.23
♣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♣ ♣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♣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.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.. 좋은 글<자유계시판> 2009.02.23
당신은 분홍빛 사랑 당신은 분홍빛 사랑 당신은 분홍빛 사랑 글 / 푸른 물결 당신은 온갖 색채의 꽃을 사랑하지만 그 중에서도 분홍색꽃을 제일 사랑한다고 했지요 당신의 마음에 사랑이 깃들어 있나 봅니다 분홍색은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색이어서 당신이 분홍색을 좋아하나 봅니다 사실은 나도 분홍색을 매우 좋아한답.. 좋은 글<자유계시판> 2008.12.08
10월 - 10월/김사랑- 나뭇잎은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가려 합니다 그동안 햇살과 바람 그리고 한방울 빗방울에도 감사드려요 저는 당신으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그 받은 사랑을 공기로 되돌려 드리려 했었죠 많이 부족함에 반성합니다 10월은 그늘을 찾아드는 햇살과 같이 살게 해주시고 너그러이 세상을 .. 좋은 글<자유계시판> 2008.10.30
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★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.★ 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.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. 봄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&#65279;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.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 하는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.. 좋은 글<자유계시판> 2008.08.20
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★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★(08.8.16 .bbs_content p{margin:0px;} ♡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...♡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. 그리고 그 마음에 그 글에 서로 만났습니다. 그것이 우리입니다.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. 그리움을 두고서 서로 다른 그리움이지만 너무나 같은 .. 좋은 글<자유계시판> 2008.08.16
♡... 늘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...♡ ♡... 늘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...♡ 눈을 감아도 뒤를 돌아서도 보여지는 늘 마음 생각을 가득 채우는 그런 사람이 내게는 있습니다. 이렇게 흐린 날이면 더 생각나는 사람입니다. 그리움이라는 말로 언제나 다가와 머무는 그런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. 때론 잊으려 했습니다. 때론 숨으려 했습니다. .. 좋은 글<자유계시판> 2008.08.1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