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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산제(始山祭) 순서

버들뫼 2019. 1. 24. 18:00

1.국게에 대한 경례/애국가(생략)

2. 산악인에 대한 묵념.

3. 산악인의 선서.




시산제(始山祭) 순서

- 유교식 제례 순서

시산제 순서 자료



시산제 순서


산제의 순서는 유교식 제례순서인

강신(降神), 참신(參神), 초헌(初獻), 독축(讀祝), 아헌(亞獻), 종헌(終獻), 헌작(獻爵), 음복(飮福), 소지(燒紙)의 순서 입니다.



개회사 : 축사, 묵념, 선서

시산제 시작을 알림


여기서 부터 시산제 순서 입니다.


강신(降神) : 초혼문(招魂文) 낭독 (촛불분향 후 술잔 버리고), 삼배

강신이란 초혼관이 된 산악인이 산신에게 산제를 지내게 된 연유를 고하고 지상으로 내려오게 하는 것입니다.


참신(參神) : 일동 삼배, 산신 맞이

초혼관이 허공에 손짓을 해가며 산신을 모셔오는 시늉을 할 때 산제 참가자들은 모자를 벗고 옷깃을 여미는 등 예를 갖추어야 하는데 이런 시산제 순서가 참신입니다.


초헌(初獻) : 산신께 첫잔, 세번 절

초헌은 산신에게 첫잔을 올리는 순서로서 대개 제주가 하며 술은 한 잔 올리며 절은 두 번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
시산제 순서에서 첫번째 술잔을 올리는 것입니다.


독축(讀祝) : 시산제 축문 낭독

그런 다음 독축을 할 때는 제주가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사고 없이 산에 다닌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시하고 올해도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등 소망사항 등을 고 합니다.



축문낭독

유~!!!!!!!   세~!!!!!!!  차~~~~~~~!!

우리나라 단기 4350년, 서기 2017년 정유년 (음력) 2월14일,

저희 XXX XXX 산악회 회원일동은 이곳 도봉산 상산 기슭에 올라,

이 땅의 모든 산하를 굽어보시며 그 속의 모든 생육들을

지켜주시는 산신령님께 고하나이다.


아헌(亞獻) : 두번째 잔 올리고 세번 절.

아헌은 두 번째 잔을 올리는 것으로서,

대개 부회장이나 열성회원, 고령회원이나 이에 준하는 회원 또는 초청인사들이 맡고 있습니다.

시산제 순서에서 두번째 술잔을 올리는 것입니다.


종헌(終獻) : 세번째 잔 올리고 세번 절.

종헌은 한 해 산행의 개근회원이나 최연소자가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.

시산제 순서에서 세번째 술잔을 올리는 것입니다.


헌작() : 차례로 술잔 올리고 세번 절.

종헌이 끝난 후 산제에 참가한 사람 중 절을 하고 싶은 회원이 있으면 누구라도 잔을 올리고 예를 표하는데

이 순서가 헌작입니다.

시산제 순서에서 누구나 술잔을 올리는 것입니다.


소지(燒紙) : 축문을 태워 하늘로 날려 보냄. 

제문을 태워 날리는 소지를 마지막으로 산제는 끝나게 됩니다.

소지는 제문에 쓰여진 기원이 산신령님께 전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장 경건하게 치러야 합니다.


음복(飮福) : 철상하고 음식을 모두 나누어 먹음.

음복<또는 철상(撤床)>은 제사상의 음식을 참석자 모두가 골고루 나누어 먹는 게 기본이며, 제사상의 음식을 먹으면 연중 탈이 없다는 생각에서 나온 철상의식입니다.

여기 까지가 시산제 순서 입니다.

폐회사 : 시산제 끝 선언

시산제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,  도움이 되었으면, 좋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