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악

외나무다리

버들뫼 2008. 5. 28. 10:20

당신 같은이 어디서 만나리까?...

 

왜 그리 당신은사려가 깊습니까?
아련한 당신의 모습은
나의 모든 생각을 정지시키고

흔들림 없는 당신의 듬-직은...
나를 더욱 든든케 합니다.

볼수록 찬연한 당신
볼수록 경이로운 당신
어찌 그리 당신은
세상의 당신이 아닙니까?

신의 성품으로 다가온 당신
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.

찬란을 머금은 당신은
송두리째 내 마음을 빼앗았습니다.

내 사랑 당신아!
나의 온 마음에 이제는 당신뿐이오.

세상에 어디 간들
당신을 만날 수 있으리이까?

세상에 어디 간들
당신 같은 이를 소유할 수 있으리이까?

이제부터 나는 기쁨으로 살겠습니다.
행복다발을 한아름 안고서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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